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부도위기에 직면한 미 자동차 업계를 위한 지원책의 하나로 관용차 1만 7천여 대를 미국산 자동차로 조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 정부가 올해 6월 1일까지 연료 효율이 높은 신차 1만 7천600대를 제너럴 모터스와 크라이슬러, 포드 등 미국 자동차 회사들로부터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요를 늘리고 경기를 부양하고자 연료 효율이 높은 새 관용차를 구입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다"면서 의회의 승인을 받은 경기부양재원 중 2억 8천500만 달러를 이번 관용차 구입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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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미 정부가 올해 6월 1일까지 연료 효율이 높은 신차 1만 7천600대를 제너럴 모터스와 크라이슬러, 포드 등 미국 자동차 회사들로부터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요를 늘리고 경기를 부양하고자 연료 효율이 높은 새 관용차를 구입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다"면서 의회의 승인을 받은 경기부양재원 중 2억 8천500만 달러를 이번 관용차 구입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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