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러 "북한 추가 제재는 부적절"
입력 2009-04-10 02:26  | 수정 2009-04-10 02:26
북한의 로켓 발사를 놓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합의가 미뤄지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제재에 반대하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압력과 제재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레이 네스테렌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일부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추진하고 있는 추가 제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엄격한 제재는 6자회담에 손상을 미칠 수 있고, 부적절한 보복 조치를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