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7월 23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0-07-23 07:00  | 수정 2020-07-23 07:35
▶ 5천만 원부터 주식양도세…고소득자 증세
정부가 이중과세 논란이 일었던 주식양도세 공제한도를 수익 5천만 원 이상으로 올리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연소득 10억 원이 넘는 고소득자에겐 세금을 더 걷고, 영세사업자에겐 세금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 "피해자 호소에 침묵…검찰에 먼저 알렸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 측이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20명에 가까운 동료 직원들에게 피해 사실을 호소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 측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 검찰에 먼저 알렸다는 말도 했습니다.

▶ "휴스턴 중 총영사관 폐쇄"…미·중 긴장 고조
미국이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외교공관 폐쇄는 단교 다음으로 엄중한 외교적 조처인데 중국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보복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포천 군부대 14명 확진…지역 주민 불안
경기도 포천의 육군 전방부대에서 병사 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이 부대를 방문한 가족 2명도 확진됐는데, 군과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 제주항공, 결국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
제주항공은 이르면 오늘 이스타항공 인수·합병 계약 파기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약 파기 책임을 두고 두 항공사의 소송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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