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h수협은행, 공익상품 출시 4개월만에 1조원 판매 돌파
입력 2020-07-22 10:29 

Sh수협은행은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이 상품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금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해양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수협은행의 대표적 공익상품이다.
해양쓰레기 감축서약, 봉사활동 참여 등 몇가지 간단한 가입조건만 충족하면 ▲정기예금 최대 연 1.4%(1년 기준) ▲정액적립식적금 최대 연 2.4%(3년 기준) ▲자유적립직적금 최대 연 2.6%(3년 기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해 지난 3월 출시 후 현재까지 6만좌 이상 판매하는 등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해양환경보호라는 공익상품의 취지에 맞춰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상품의 연 평균잔액 0.05% 이내)으로 마련해 전달하는 한편, 수협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Sh사랑海봉사단'을 통해 매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이같은 의미에 동참하기 위한 해양수산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상품가입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필두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 등이 상품에 가입했으며 해당기관과 단체 소속 임직원들도 줄이어 가입을 끝냈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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