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광재 의원 "돈 받은 적 없다"
입력 2009-04-09 13:10  | 수정 2009-04-09 15:09
1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의원은 가까운 친척이 돈을 갖고 왔는데도 돌려보낸 적이 있으며, 돈을 받았다는 것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달 26일 구속되기 직전 영장실질심사에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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