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재형 하차, ‘불후의 명곡’ 마무리 소감 “녹화 마쳐…식구들 고맙다” (전문)
입력 2020-07-20 22:55 
정재형 하차 ‘불후의 명곡’ 사진=DB
가수 정재형이 하차 소감으로 ‘불후의 명곡을 떠나게 된 아쉬움을 전했다.

정재형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후의 명곡을 오늘 녹화로 마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MC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간도 사회초년생처럼 서투르고, 어설펐던 시간도 첫 연애편지처럼 두서가 길어질 글을 각설해야 할 시간인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고 보니 아무 일 아닌 일을 밤새워 함께 해준 우리 식구들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재형은 지난 8년간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대기실에서 출연진들과 대화를 나누는 MC로서 활약했다.

▶이하 정재형 인스타그램 전문

‘불후의 명곡을 오늘 녹화로 마칩니다.

MC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간도 사회초년생처럼 서투르고 어설펐던 시간도 첫 연애편지처럼 두서가 길어질 글을 각설해야 할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나고 보니 아무 일 아닌 일을 밤새워 함께 해준 우리 식구들 고맙습니다.

아마 살갑게 이별의 인사를 전할 성격이 못 되는지라 마음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합니다.

고마웠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