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한전선 2분기 영업익 801%↑
입력 2020-07-20 17:49 
대한전선이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선은 20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잠정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3783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6%, 8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3억3900만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해왔고 고수익 제품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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