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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슬기&아이린 "유닛 활동하며 토크 늘었다" 으쓱
입력 2020-07-20 13: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정희'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유닛 활동을 하면서 토크가 늘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 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슬기는 "레드벨벳 '음파음파' 이후로 1년 만이다. 둘이서 활동하다 보니 완전체와는 차이점이 있을 것 같다"라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토크가 늘지 않았냐. 둘이서 하다 보니 말이 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아이린 역시 "예전에는 둘이서 리액션 담당이었는데 둘이서 하다보니 오디오가 빌까봐 말을 하게 되더라"라고 공감했다. 이에 김신영은 "그렇죠. 예전에는 웬디가 말하고 조이가 말했는데 지금은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드벨벳 첫 유닛 아이린&슬기는 오늘(20일) 오후 12시 미니앨범 수록곡 '놀이(Naughty)'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6일 발표한 '몬스터(Monster)'가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한 만큼 후속곡 '놀이(Naughty)'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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