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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학세권 아파트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21일 1순위 접수
입력 2020-07-20 11:11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 롯데건설]
교육에 대한 열기가 점점 거세지면서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2만1000원으로 2007년 정부 사교육비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07년 22.2만원에서 2011년 24만원, 2012년에 23.6만원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2015년부터 매년 증가해 2019년 32.1만원으로 뛰었다.
특히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1조원(통계청 자료 참고)으로 전년(19조5000억원)보다 1조5000억원 증가한 반면, 초·중·고 학생 수는 558만4000명에서 545만3000명으로 감소했다.
과열되는 교육열 속에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춘 '학세권' 단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4월 분양한 '호반써밋 목동'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8가구 모집에 총 1만7671명이 신청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목동 학군을 끼고 있다. 단지 바로 앞 남명초, 양명초, 신서중을 비롯해 목동 학원가가 가까워 탁월한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리미엄도 가파르다. 올해 5월 입주를 마친 대구 'e편한세상 남산'은 지난 2018년 1월 분양 당시 총 6만618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346.51대 1의 청약 성적으로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용 84㎡(20층 기준)이 6억4200만원에 실거래 됐다. 이는 초기 분양가가 4억700만원 이었음을 감안하면 2억5000만원 가량이 오른셈이다. 단지는 반경 500m 내 대구남산초, 계성초·중, 성명여자중 등 우수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6구역 재개발 단지인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21~97㎡ 총 1163 중 721가구를 일반에 공급된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3대 학군이라 불리는 중계동 인근에 자리했다. 먼저 덕암초와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등의 학교가 도보권 내에 있다. 재현고, 미래산업과학고 등의 고등학교도 가깝다. 또한 유명 학원들이 밀집된 중계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는 강북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까워 서울 강북지역은 물론, 강남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뒤로는 서울 4대 명산으로 불리는 수락산과 거북바위로 유명한 불암산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물놀이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된 수락산 지구공원, 불암산 둘레길(18km) 등 집 앞에서 마음껏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중계점, 롯데백화점 노원점, 하나로마트 상계점 등을 비롯해 노원구청, 상계백병원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사이버로만 운영한다. 롯데건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유니트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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