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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해킹으로 새 계정 오픈…홍진영도 당할 뻔
입력 2020-07-20 11: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SNS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다니엘 린데만은 19일 SNS에 이미 들으셨겠지만 금요일 밤부터 인스타 계정에 로그인이 안 되었고 해킹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저작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링크를 눌러야 항의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떴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얼마 전에 새 음원이 나왔을 때 1분짜리 홍보영상을 만들고 인스타에 올렸을 때 인스타에서 저작권 침해라고 연락이 왔다”며 짧은 영상을 만들고 올렸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 메시지가 왔을 때 혹시 또 이 영상 때문에 문제가 되나 하고 들어가서 해킹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니엘 린데만은 지난 6년 동안 함께 해 온 계정이라서 너무나 속상하고 화나지만 어쩔 수 없다. 사진이라도 다 갖고 있다.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다. 새 계정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 놓았으니 앞으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좀 조심하면서 활동하기로 해서 혹시 예전만큼 새 게시물이 많지 않아도 이해해달라”며 대신에 티비와 유뷰트에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가수 홍진영은 SNS를 통해 다니엘 린데만 계정으로 받은 SNS 메시지를 공개했다. 홍진영은 저는 이분한테 메시지를 받았는데 팔로워도 많이 있고 한국에서 방송하시는 분”이라며 이분도 아마 해킹당하신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알아보니까 저작권 침해했다는 방식한 개와 파란마크 주겠다라는 방식이 있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팔로우 수 없는 가계정으로 다이렉들을 보냈던 거 같은데 저한테 온건 좀 더 업그레이드된 계정으로 좀더 믿을 수 있게끔 보낸 거 같고 이게 앞으로 또 충분히 다른 여러 방법들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 모두 모두 해킹 조심하길”이라고 당부했다.
다니엘 린데만 SNS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니엘이에요~~
이미 들으셨겠지만 금요일 밤부터 인스타 계정에 로그인이 안 되었고 해킹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저작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링크를 눌러야 항의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떴어요.

저는 얼마 전에 새 음원이 나왔을 때 1분 짜리 홍보영상을 만들고 인스타에 올렸을 때 인스타에서 저작권 침해라고 연락이 왔어요(저작권은 저한테 있지만 음원 유통은 쏘니 코리아가 하니까). 그래서 짧은 영상을 만들고 올렸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 메시지가 왔을 때 혹시 또 이 영상 때문에 문제가 되나 하고 들어가서 해킹을 당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함께 해 온 계정이라서 너무나 속상하고 화나지만 어쩔 수 없어요. 사진이라도 다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너무 미안하고 속상합니다.
새 계정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 놓았으니 앞으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좀 조심하면서 활동하기로 해서 혹시 예전만큼 새 게시물이 많지 않아도 이해해 주세요.
대신에 티비와 유뷰트에서 더 열심히 활동할게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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