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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웨스트 유세, 대선 출마포기 번복→선거운동 시작
입력 2020-07-20 10:46  | 수정 2020-07-20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대선 출마 포기를 번복하고 선거 유세 활동에 나섰다..
카니예 웨스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슬캐롤라이나주 남동부 노스 찰스턴에서 첫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낙태 문제를 비롯해 임산부에 대한 지원, 건강보험, 성 소수자, 국제무역, 저작권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러던 중 "난 내 딸을 죽일 뻔 했다. 당시 연인이던 킴 카다시안과 낙태를 고민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이제 신을 믿고 우리의 비전을 통일해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러나 15일 뉴욕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돌연 출마 포기를 언급해 의아함을 자아낸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카니예 웨스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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