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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故 미우라 하루마 추모 "의문 떠나질 않아"
입력 2020-07-20 1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가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를 추모했다.
야노 시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우라 하루마 씨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는 글을 게재했다.
야노 시호는 "그와 안면이 있지는 않지만, 너무 큰 충격이다. 그가 왜?라는 의문이 좀처럼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환영받고 있는 존재다. 더 이상 그 누구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지 않길 바란다"며 "편안히 주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故 미우라 하루마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8일 일본 NHK 등 외신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가 이날 오후 1시께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경시청은 미우라 하루마가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정황을 조사 중이다.
1990년생인 미우라 하루마는 8세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 2007년 영화 '연공'의 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동안 '고쿠센3', '블러디 먼데이', '너에게 닿기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9월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2019'에도 참석한 바 있다.
다음은 야노 시호 인스타그램 글 전문
미우라 하루마 씨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그와 안면이 있지는 않지만, 너무 큰 충격이다. 그가 왜? 라는 의문이 좀처럼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환영받고 있는 존재다. 더 이상 그 누구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지 않길 바란다.
편안히 주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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