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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하하, 사랑꾼 애정폭격...“고부갈등無, ♥별은 나의 히어로”[툭-tv]
입력 2020-07-20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하하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2남 1녀 다둥이 아빠 하하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하하는 오늘 막내 딸 돌사진을 찍고 왔다. 아들도 예쁜데 딸은 또 다른 영역 같다”라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식 셋이 끝이다. 묶는 것으로 끝”이라며 정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하하는 또 별과 결혼하고 관상까지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 한쪽 눈에만 쌍꺼풀이 있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양쪽에 다 생겼다. 아내의 인상을 닮아가더라"라고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하는 사귀기도 전에 별에게 프러포즈를 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당시 제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결혼을 결심했는데, 어느 날 꿈에서 아내가 나타났다. 신의 계시라고 생각해서 바로 연락해 ‘시간낭비하지 말고 나와 결혼해달라고 말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 MC 신동엽이 아내 별이 언제 제일 예뻐 보이냐?”고 질문하자 다 예뻐 보인다” 하지만 잘 때가 최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대로 '가장 무서울 때'로는 제가 술 깼을 때”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부갈등도 전무하다는 하하는 별이 집에 들어오면서 가족들 분위기가 좋아졌다. 저희 집이 다 B형에 개성파라서 외식도 못했는데, 이제는 식사 후에 커피까지 마시고 단체 사진 촬영까지 한다. 이건 우리 집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아내는 나의 히어로”라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하하는 가수 별과 2012년 결혼에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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