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32도
입력 2020-07-20 07:05  | 수정 2020-07-27 08:04

오늘(20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대부분 오후에 그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내일(21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와 전북이 20∼60㎜이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5∼40㎜입니다.

특히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남, 전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5도, 인천 24.6도, 수원 26.5도, 춘천 25.7도, 강릉 30.2도, 청주 28.3도, 대전 27.7도, 전주 27.4도, 광주 25.4도, 제주 29도, 대구 27.8도, 부산 24.6도, 울산 26.2도, 창원 25.4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32도로 전날(30.2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전까지 서쪽 지역에 위치한 공항(인천·김포·광주·무안·여수·제주)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과 강한 비, 짧은 가시거리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상됩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남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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