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다다` 이민정, "우리 연애할 때 생각난다"... ♥이상엽 연애 시작
입력 2020-07-18 20: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민정과 이상엽이 행복한 연애를 시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을 그렸다.
윤규진과 윤재석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송나희를 만났다. 윤재석은 "송쌤 오늘 의상이 너무 눈 부신대요. 오늘 유난히 예쁘신데?"라며 "형도 아침부터 거울 앞에서 죽을 치고. 오늘 나 모르는 행사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송나희는 "그러는 X 도련님은 연애사업은 잘 되어 가시고?"라고 화제를 전환했다. 이어 송나희와 윤규진은 윤재석 몰래 사인을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규진은 윤재석을 물리치고 옥상에서 송나희를 만났다. 송나희는 "이렇게 있으니까 우리 연애할 때 생각난다. 여기서 땡땡이 진짜 많이 쳤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고 보면 우리도 남들처럼 꽁냥꽁냥 할 거 다했어"라고 했다. 윤규진은 "우리가 한 가지 더하긴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송나희는 "왜 그래 느끼하게"라고 반응했다. 윤규진은 "하라는 거 같은데"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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