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 확정…"현금재원 확보로 미래 동력 마련"
입력 2020-07-18 10:55 
홈플러스 경기 안산점의 자산유동화가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에 코로나19로 인한 악재까지 겹치면서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극도의 불확실한 사업 환경 속에 놓인 홈플러스가 이번 자산유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 사업을 위한 유동성 확보 계획의 가시성을 높이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는 ‘미래를 위한 성장사업으로 발 빠른 전략의 실행과 ‘운명공동체로서 임직원 모두 함께 가겠다는 경영진의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안산점 자산유동화에 따라 홈플러스는 고객 쇼핑 편의 뿐만 아니라 안산점 직원과 몰 입점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1년간 영업을 유지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홈플러스는 안산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앞으로 1년간 현재 점포에서 근무가 가능함은 물론, 영업종료 이후에도 절대 고용유지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더욱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환배치 면담 등의 절차를 진행해, 각 전환배치가 이뤄질 사업장들의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를 고려해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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