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낮 더위 이어져…전남 서해안·제주 장맛비
입력 2020-07-18 09:49  | 수정 2020-07-18 10:40
앵커멘트: 주말인 오늘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남과 제주에서는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 얼마나 덥고, 장맛비는 어디서 오나요?

<1>네,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살짝 내려가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0도, 춘천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정체전선이 다시 올라오면서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지금 전남 서해안과 제주에서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2>내일 새벽에는 서쪽지역에,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많은 곳 경기 북부에서 200mm 이상이 예상됩니다.

<위성>지금 전남 서해안과 제주에서 약하게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정체전선 앞면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들어오면서

<중부>오늘 중부내륙에서는 약하게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북부내륙과 영서 북부에서는 5~20mm가량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남부>전남서해안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광주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 전국으로 확대되는 장맛비는 월요일에 그치겠습니다. 화요일에는 비가 잠시 쉬었다가 수요일에 충남과 남부, 제주를 시작으로 목요일에 또다시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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