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장맛비 전국 확대…중부지방 최대 150㎜
입력 2020-07-18 09:05 

일요일인 19일은 전날부터 내린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새벽부터 충남과 전라도, 경남 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낮 동안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도 50∼150㎜(많은 곳 경기 북부 200㎜ 이상), 강원 영동·남부지방·제주도 10∼50㎜다.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전날보다 다소 내려가겠다.

이날부터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시속 35∼6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1∼3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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