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찐 `리즈 시절` 돌아온다…리즈, 1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입력 2020-07-18 08:59 
리즈 유나이티드의 1부 승격을 축하하려고 모인 팬들.[AFP=연합뉴스]

국내 축구 팬들에게 '리즈 시절'이라는 말로 친숙한 리즈 유나이티드가 17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1부리그)로 돌아온다.
리즈는 18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이 허더즈필드 타운과 치른 2019-2020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바람에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두 경기를 남겨 두고 승점 87(26승 9무 9패)로 선두에 올라 있는 리즈는 한 경기밖에 남겨 놓지 않은 2위 웨스트브롬이 승점 82(22승 16무 7패)에 머무르면서 최소 2위는 확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직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3위는 두 경기를 남겨 놓은 브렌트퍼드(승점 81·24승 9무 11패)다.

챔피언십 24개 팀 중 1·2위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고, 3∼6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러 한 팀이 추가로 승격 자격을 얻는다.
리즈가 1부 무대에 다시 서는 것은 17년 만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