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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성동일, 늦잠 자는 김희원에 “아침 공주님, 일어나요” 스윗한 형제美
입력 2020-07-16 2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바퀴 달린 집 성동일과 김희원이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에서는 담양 대나무숲에서 한여름밤 납량특집을 연출한 성동일, 김희원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형제는 보양식의 향연을 펼쳤다. 대나무 향이 배어있는 대통 삼겹살부터 담양 국수 거리의 맛과 비주얼을 완벽히 재현한 여진구표 국수 3종 세트, 고창 풍천 장어와 홍어 삼합 등이 등장해 침샘을 자극했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삼형제와 이성경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담양까지 몰래 찾아온 배우 이준혁이 깜짝 방문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성동일은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사진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서 사진이 취미인 이준혁을 특별히 불렀던 것.

성동일은 여진구가 이준혁을 챙기자 왕이 내시를 대접하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극중 왕 역할을, 이준혁은 내시 역할을 맡았던 바 있다.
한편 보양식을 먹고 나서 멤버들은 각자 잠자리로 향했다. 여진구와 이성경이 각자 침대로 갔고 성동일과 김희원은 마당에 자리한 텐트 안에 들어갔다. 성동일은 두 후배에게 얼른 자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우리 자지 말고 밤새 얘기할까?”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이에 김희원은 하얀 소복을 준비해서 그냥 (여진구와 이성경의) 앞으로 쓱~ 지나가는 거다. 누구냐고 해도 멈춰서 가만히 있자”라고 한 여름밤 납량특집 연출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동일은 내가 무섭다”라며 무서운 얘기를 왜 해?”라고 움츠러든 면모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희원은 (이성경이) 머리가 길어서 소복 입고 지나가면 우리가 더 무서울 것”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날 아침, 성동일은 늦잠 자는 김희원에게 아침 공주님, 일어나요”라고 스윗하게 깨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그는 마당 앞에서 자치기를 하는 여진구를 보고 저하, 아버님은 중병이시라서 이걸 세우셔야 쾌차하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샀다. 이에 김희원은 (채널) 다른 데 틀어야지”라며 사극은 안 본다고 밝혀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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