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천장 뚫린 금값, 이틀만에 또 역대 최고치 경신
입력 2020-07-16 17:08  | 수정 2020-07-23 18:05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이틀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1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KRX 금 시장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3% 오른 7만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KRX 금 시장이 개설된 이후 종가 기준 최고가로 종전 역대 최고치는 지난 14일 기록한 7만원이었습니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 6만9천900원에 거래되며 약 두 달 만에 최고가를 갈아치운 뒤 14일 7만원, 전날에도 7만원에 거래를 마감하는 등 금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장중 최고가는 7만450원으로 전날 기록한 종전 장중 최고가 7만200원을 넘어섰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1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2%(0.40달러) 오른 1,813.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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