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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블립` 신규 아티스트 됐다~무무 `들썩`
입력 2020-07-16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마마무(MAMAMOO)가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의 새로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16일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는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이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으로 ‘마마무 블립을 추가 오픈했다”고 밝혔다.
‘블립은 지난 6월 11일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앱스토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차트 56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앱스토어 에디터가 엄선한 신규 추천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블립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아티스트는 강다니엘을 비롯해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아이즈원, 아이유, SF9, 엑소, NCT, 트와이스 등 총 10팀으로, 팬들 사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루에도 수백 건씩 팬덤의 아티스트 추가 오픈 제안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마마무 팬덤인 무무(MOOMOO)는 무슨 스케줄이 있는지 자세히 알고 싶다”, 해외 팬들 유입에 ‘블립이 편하고 좋을 것 같다", 입덕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마마무 블립을 통해 더 알고 싶다” 등 적극적으로 마마무를 어필했다.
이에 스페이스오디티는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팬덤의 의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마무 블립을 추가 오픈했다. ‘블립 주요 기능은 뉴스, 트위터, 유튜브, 커뮤니티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이더, 경쟁이 아닌 재미를 위한 설문과 친절하고 유용한 Q&A를 즐길 수 있는 ‘토픽, 공식 스케줄을 포함해 티켓 구매 일정, 팬들에게 중요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스케줄, 실시간 차트와 뮤비 조회 수 등 팬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알려주는 ‘연구소' 등이 있다.
특히 ‘블립'은 좋아하는 그룹의 소식뿐만 아니라 특정 멤버의 소식만 골라볼 수 있는 기능, 유튜브, 트위터 등 특정 채널의 소식만 골라보는 기술 등이 있어 ‘요즘 시대의 덕질'에 유용하다. 해당 기술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0 뮤직테크 지원 사업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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