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성시청, 우즈베키스탄서 귀국한 8·9번 확진자 동선 공개
입력 2020-07-16 16:23  | 수정 2020-07-16 16:25
사진=안성시청 공식 블로그 캡처

안성시청이 관내 8·9번째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오늘(16일) 안성시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성 8·9번 확진자 이동 동선 및 관련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안성 8번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그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수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튿날인 15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안성 9번 확진자는 9세 남아로, 역시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후 동선 역시 8번 확진자와 같습니다.

이들의 안성시 관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성시 보건당국은 8·9번 확진자가 인천에서 보건소로 이동할 때 동승했던 접촉자 4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기준 안성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명입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186명이며, 5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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