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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신영 "솔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 소주 마시며 들어야"
입력 2020-07-16 14: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이 솔지의 신곡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솔지와 신용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솔지의 신곡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고, 솔지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감정을 누르는 쪽에 가깝다. 먹먹한 슬픔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소개했다.
김신영은 "노래를 들어보니 비만 오면 이 노래가 떠오를 것 같더라"라고 인상적인 소감을 밝혀 솔지를 감동시켰다. 이어 한 청취자가 "소주가 생각나는 노래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그렇다니까. 소주 마시면서 들어야 하는 노래다"라고 적극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솔지와 신용재는 데뷔 12년 만에 홀로서기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신용재는 지난 1일 데뷔 12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 'Dear(디어)'를 발매했고, 솔지는 지난 9일 EXID로 데뷔 후 12년 만에 첫 솔로 싱글앨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를 공개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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