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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고통 호소 “괴롭힘 멈춰주길”
입력 2020-07-16 12:13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 괴로움 호소 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괴로움을 호소했다.

신민아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코코아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을 통해 그는 어제 새벽에 한강에서 많이 놀래켜 드려서 죄송하다. 경찰분께서 나를 구해주고 여러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분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내가 나으면 꼭 인사드리러 가고 싶다. 감사하다”라며 유튜브를 보고 있은 그 분들, 정말 괴롭다. 제발 날 괴롭히는 걸 멈춰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밥은 여전히 못 먹고 있다. 현재 36kg이고, 괜찮냐는 질문에는 나도 잘 모르겠다”라며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비밀 유지를 해달라고 조건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다. 내가 억울하게 당한 일들을 왜 비밀로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람이라면 정식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는 생각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니냐. 힘들게 한 사람들에게 사과받고 싶다.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시다면 생각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러다 쓰러져 죽는다. 몰래 보는 거 다 알고 있으니까 숨지 마라. 지금도 충분히 괴로우니까 제발 괴롭히지 마라”고 호소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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