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청년창업 전용 공간 '상상플래닛' 개관
입력 2020-07-16 11:05 
[사진설명] KT&G가 서울 성수동에 개관한 스타트업 지원센터 '상상플래닛' (사진 = KT&G 제공)


KT&G가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상상플래닛'을 개관했습니다.

사회적기업 창업가들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상상플래닛'은 소셜벤처의 메카인 성수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KT&G는 지난 15일 백복인 KT&G 사장과 성동구 측 주요 관계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플래닛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상상플래닛은 'Lets Play&Network'의 줄임말로 '청년 창업가들이 배우고, 만나고, 함께 임팩트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의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1층부터 3층까지는 일반인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4층부터 8층까지는 입주사들의 전용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KT&G는 2004년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 후원을 시작으로 임직원 성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해 청년들을 지원해왔고, 2017년부터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며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육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청년 실업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상상플래닛'을 개관했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열정이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돕고,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