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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김강열·박지현 목격담 돌더니…`찐` 커플 됐다
입력 2020-07-16 10:23  | 수정 2020-07-16 1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하트시그널3' 박지현, 김강열이 진짜 커플로 발전했다. 하지만 데이트 목격담이 알려져 화제가 됐던 천인우, 이가흔은 실제 커플로 이뤄지진 않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프로그램 비하인드 영상과 출연자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종 선택 당시 커플이 된 이는 박지현·김강열, 서민재·임한결 두 커플이었으나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실제 열애 중인 커플은 김강열과 박지현이었다.
김강열, 박지현은 최종 선택이 공개되기 전까지 최대한 연락만 주고 받으며 지내왔다고 밝혔다. 다만 온라인 상 목격담 및 럽스타그램 의혹이 불거지며 시청자들 사이 실제 커플 발전 여부로 관심을 모아왔다.

박지현은 인터뷰를 통해 "연락만 3개월을 했다.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는데 프로그램 특성 상 결과가 대중들에게 공개되면 안되니까 숨어다녔다"고 털어놨다.
김강열은 다시 만난 박지현과 진짜 데이트를 하고 싶어하며 "빨리 여기서 벗어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방송 도중 온라인에서 목격담이 전해졌던 또 다른 두 사람 천인우, 이가흔은 연인으로 발전하진 않았다.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고 나서 둘이 만났다. 보는 눈 없이 놀러 가자고 해서 함께 놀러 가고 즐겁게 지냈다"고 했다.
하지만 주변읜 시선이 부담스러워 결국 연인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천인우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기가 좀 꺼려졌다"면서 "다들 사진을 보고 추리를 많이 하시더라. 본의 아니게 혼란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더라"고 말했다.
이가흔 역시 "마냥 즐겁게 다니기가 불편했다. 그래서 요즘은 그렇게 자주 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방송에서 최종 선택이 통했던 서민재, 임한결 역시 "서로 좋은 관계로 연락 잘 하며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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