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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또 다른 前매니저 “퇴사 이유? 4대 보험 안 해준다고”(‘한밤’)
입력 2020-07-16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신현준의 또 다른 전 매니저의 폭로가 나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대표와 2015~2016년도에 함께 일했다는 또 다른 전 매니저가 출연했다.
이 매니저는 김 대표가 공개한 문자 속 마스크를 썼던 당사자다. 그는 문자를 보고 화가 났다. 내가 감기에 걸려서 옮길 수도 있으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겠다고 했다. 현준이 형이 ‘양 먹고 건강 잘 챙겨라라고 했는데 뒤로는 나를 뒷담화 한 것이지 않나라고 배신감을 드러냈다.
신현준 어머니의 개인적인 심부름을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라는 질문에는 장 심부름, 동네에서 뭐 찾아와라 자기 데리러 와라 하는 경우는 있었다. 돌이켰을 때 오는 자괴감이라든지 그런 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니저를 그만두게 된 이유에 대해 복지나 4대 보험을 해달라고 했는데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아서 그만두게 됐다. 지금은 택배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신현준의 비합리적 정산 및 업무 독촉을 폭로했다. 또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이를 재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임시 접수했다.
이와 관련 신현준 소속사는 김광섭에게 피해받은 많은 피해자분들을 만나고 정말 너무나 많은 증거를 수집했다. 에이치제이필름과 신현준 씨는 거짓이 아닌 진실로 대응을 하겠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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