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 퀴즈 온 더 블록' 최유나 변호사, '부부의 세계'보다 더한 불륜은…
입력 2020-07-16 10:09  | 수정 2020-07-16 10:32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프로그램 캡처

'유퀴즈'에 출연한 이혼 전문 최유나 변호사가 놀라운 불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어제(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제헌절 특집으로 전 대법관, 소년 재판 판사, 재심 전문 변호사, 이혼 전문 변호사 등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 자기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에 도전했습니다.

이날 1,700여 건의 이혼 소송을 맡았다는 최유나 변호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사랑과 전쟁' 보다 더 드라마 같은 불륜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최유나 변호사는 실제 불륜 사례는 더 드라마 같다"며 "신부가 결혼식장에 입장하기 전 양다리 폭로 메모를 받고 찾아온 적이 있다. 또 옆집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남편도 있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 내연남을 끌고 온 아내도 있었다. 남편의 남동생과 불륜을 저지른 아내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유재석 조세호가 기막힌 사례에 깜짝 놀라자 최 변호사는 "그런 사례들이 종종 있다"고 해 현실 불륜의 실태를 전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그러면서 이혼은 일상적인 이별의 한 유형이다. 손가락질받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 변호사는 주위에서 "당신 때문에 가정이 깨졌다"라는 비판을 듣곤 해 그 대신 소개팅을 부지런히 시켜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