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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벌금형` 지나, 캐나다 근황 "데뷔 10주년 감사"
입력 2020-07-16 10:08  | 수정 2020-07-16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지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지나는 16일 인스타그램에 "10years, thank you. stronger. together"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나가 캐나다 린드먼 레이크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푸른 산과 에메랄드 빛 호수 등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지나는 여러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05년 오소녀로 데뷔한 지나는 이후 2010년 솔로로 전향,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등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5년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와 같은해 7월 국내의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았다. 이로 인해 2016년 3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법정에 넘겨졌고, 벌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후 지나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지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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