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복, 한낮 30도 안팎 더위…오후 곳곳 소나기
입력 2020-07-16 07:48  | 수정 2020-07-16 07:56
<1>오늘은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인데요. 초복에 맞춰서 다시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오릅니다. 30도 안팎이 예상되는데요. 햇볕 아래서는 덥겠습니다. 서울과 청주의 낮 기온 30도, 광주는 어제보다 7도가량 높은 29도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어제는 비교적 선선했던 남부지방도 오늘은 덥겠습니다.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2>한편,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요란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경기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 경북북부내륙, 호남내륙에서 5~60mm 정도로 지역 간의 강수 차가 크겠습니다. 시간당 30mm 이상씩 세차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제주에서는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륙 곳곳에서는 아침까지 안개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남부>오후에는 곳곳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게 시작합니다. 서울 21도, 전주와 광주는 20도선, 안동과 대구는 17도 선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과 춘천 30도, 광주와 대구 29도로 오늘은 수도권과 영서를 중심으로 더 덥겠습니다. 자외선도 전국적으로 강하겠습니다.

<주간>내일도 곳곳에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주말에는 낮 기온 31까지 오르겠습니다. 장맛비는 일요일 오전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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