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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졌다! 손흥민 시즌 18호 골…EPL 최다 21공격포인트 [토트넘 뉴캐슬]
입력 2020-07-16 02:38  | 수정 2020-07-16 02:45
손흥민(오른쪽)은 16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토트넘전에서 시즌 공식 18호 골을 터뜨렸다. 사진(英 뉴캐슬)=ⓒ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6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9-20시즌 EPL 3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27분 0의 균형을 깼다.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 지아바니 로 셀소를 거쳐 공을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정확한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문을 열었다.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토트넘이었다. 흐름을 단숨에 바꾸는 한 방이었다.
13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이다. 손흥민은 아스날을 상대로 1득점 1도움을 올려 EPL 시즌 처음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11호 골을 넣었다. 그리고 모든 공식 대회를 통틀어 18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또한, 단일 시즌 EPL 공격포인트 21개(11득점 10도움)로 개인 시즌 커리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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