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미셀, 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호재에 급등
입력 2020-07-15 10:30  | 수정 2020-07-15 10:33
사진=파미셀 홈페이지 캡처

파미셀 주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 세러퓨틱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호재에 급등세입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59분 파미셀은 전일 대비 2,600원(13.65%) 오른 2만1650원에 거래 중입니다.

파미셀은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사이드'를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였습니다.

글로벌 진단용·의약용 뉴클레오사이드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더나는 지난 3월 16일 세계 최초로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 약물을 투여하는 임상 시험에 돌입했습니다.

모더나는 의약품 출시 막바지 단계에 해당하는 3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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