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강산 관광` 홍보하는 북한 여행사, 관광 재개하나
입력 2020-07-15 07:39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외국인 관광을 사실상 중단해 온 북한이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한이 운영하는 여행사인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는 15일 홈페이지에 '금강산의 린탈형궁륭들의 특징과 관광학적 의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수정봉과 바리봉 등 바위 봉우리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실었다.
여행사는 "우리는 앞으로 금강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성심성의로 맞이하고 안내할 것"이라면서 관광 재개에 대한 소망을 내비쳤다.
북한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1월 국경을 봉쇄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도 자연스럽게 중단됐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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