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저녁 같이’ 송승헌, “하나도 안 아파” 서지혜 간호받다가 ‘기습 입맞춤’
입력 2020-07-14 21: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이 서지혜에게 간호를 받다가 입맞춤을 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김해경(송승헌)이 우도희(서지혜)에게 간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희는 해경의 집에서 그의 상처 난 부위를 보고 놀랐다. 이에 해경은 상처는 아물었는데 뼈는 아프다”며 엄살을 피웠다. 이어 도희가 해경의 상처에 붕대를 감아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해경은 난 괜찮다고 분명 얘기했다”라며 간호하는 도희에게 입맞춤을 했다. 이어서 해경은 우도희, 내일 아침도 먹고 가, 여기서 나랑”이라고 달콤하게 속삭였다. 하지만 해경이 다시 통증을 호소하자 상처 터지거나 하는 거 아니냐”라고 폭풍 걱정했다. 이에 해경은 다 아물었다. 우리 하던 거 하자”라고 말했다.

도희는 정색하고 일어나서 김해경 환자분”이라고 불러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에 해경이 진짜 괜찮다. 하나도 안 아프다”라고 말했지만, 도희는 빨리 침대로 가라. 다 나을 때까지 절대 안정”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해경은 거듭해서 진짜 하나도 안 아프다. 진짜 괜찮은데”라면서 도희의 말대로 침대로 돌아갔다.
해경은 다 나았다. 안 좋은 꿈 꿀까봐 같이 있어주려고 한 것”이라며 손만 잡고 자도 안 되겠냐”라고 해경을 보챘다.
도희는 어머니의 집으로 가지 않고 남아영(예지원)의 집으로 돌아갔고, 해경이 우도희, 내일 아침도 먹고 가, 여기서 나랑”이라고 달콤하게 속삭였던 말을 떠올리며 애틋함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