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화유동성 개선 한국물 가산금리도 하락
입력 2009-04-07 07:56  | 수정 2009-04-07 07:56
이달 들어 외화 유동성이 급속히 개선되고 한국 채권에 대한 해외지표도 호전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와 기업이 빌린 달러를 다시 빌리는 차환비율이 지난달 106%로 개선됐습니다.
차환비율은 지난해 10월에는 54%까지 떨어져 절반은 만기연장이 안됐지만, 100%를 넘은 것은 만기가 모두 연장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한국물 채권의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CDS, 즉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도 지난 3일 2.95%를 기록해 한달 만에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7.9%를 넘었던 외평채 가산금리도 지난 3일에는 3.5%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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