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트남 국립호치민백과대 최고위 - 아시아 청년 트레이닝센타 MOU 체결
입력 2020-07-13 15:07  | 수정 2020-07-13 15:12


국내 기업인들이 베트남 등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베트남 국립호치민백과대학교 최고위과정(주임교수 이가희)과 아시아 청년 트레이닝 센타(이사장 이갑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베트남과 인도차이나 반도, 메콩강 주변 국가로 진출을 원하는 기업인의 교육을 기반으로 투자설명회, 기업체 방문 등 동남아 최강의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대전 문지동 플랜아이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민국의 성공사례 등을 통해 베트남의 경제와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유능한 청년 리더를 발굴하고 트레이닝을 통해 최고의 성공사례 창출하고, 청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 지원하여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립호치민백과대학교 최고위과정(Vietnam Global Convergence CEO Program 이하 VGCEO)은 베트남의 경제도시 호치민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경제와 경영, 투자정보 소비시장 및 인접 국가 확장성, 한-베 비즈니스 현황 등 새로운 기회 창출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고, 아시아 청년 트레이닝 센타는 아시아 청년들이 이 센타를 통해 무한한 잠재적 가치와 가능성이 있는 아시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와 그에 필요한 교육과 창업으로 아시아인의 민간교류 및 경제 활동과 우호 관계 확대를 위한 단체입니다.


이가희 베트남 국립호치민백과대학교 최고위과정 주임교수는 베트남 국립호치민백과대학교 최고위과정(VGCEO)은 아시아 청년 트레이닝 센타와 함께 베트남에 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나라 청년과 기업인들에게 최고의 경영자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국립호치민백과대학교 최고위과정은 △ 베트남 현지인의 마음을 사라 △ 성공적 베트남 사업을 위한 세무회계 ABC △ 베트남 비즈니스 관행 △ 해외 지식재산보호 동향 △ 방탄소년단을 통해 본 한류와 저작권 △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15주 간 매주 목요일에 강의가 진행되고 제1기 입학식은 8월 20일(목) 오후 6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타에서 열립니다.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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