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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이상윤 "악역 변신? 도전 해보니 재밌더라"
입력 2020-07-13 11: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상윤이 악역으로 변신했다.
이상윤은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테러리스트 리철승 역을 맡았다. 영화사 대표님과 감독님이 '날 보러 와요'로 같이 작업을 했던 분이다. 저를 믿고 정반대의 (캐릭터를) 제안해준 게 감사하기도 했고, 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기도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문제를 좀 만들고 싶었다. 맨날 문제에 휘말리기만 했는데 문제를 만들면 행복할 줄 알았다. 문제 안에서 괴로워만 하다가 문제를 만들면 재밌지 않을까 했는데,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8월 개봉 예정.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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