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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엄정화 “액션 스쿨 가는 내 모습 멋져”
입력 2020-07-13 11: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엄정화가 액션 장르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며 귀여운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엄정화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떠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을 맡았다. 액션 영화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내 내게도 이런 시나리오가 왔다는 생각에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가 재미있어서 꼭 해보고 싶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오케이 같은 통쾌함이 있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액션 연습을 열심히 했다”면서 욕심이 생겨서 영화 캐스팅이 완성되기 전부터 혼자 액션스쿨엘 다녔다. 액션스쿨이 로망이었는데, 거기에 다니는 제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힘든 것보다 로망을 실현시키는 게 행복했다. 액션배우들과 훈련하는 게 너무 즐거웠고 감격이었다. 두 달이 넘도록 열심히 연습했다. 영화를 마치고 나서 액션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력적이고 즐거웠다"고 거듭 기뻐했다.
상대 배우인 박성웅에 대해서는 진짜 너무 귀엽다. 깨물어줄 뻔 했다”고 말해 다시금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작품을 통해 본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면이 많더라. 평소 굉장히 사랑스럽다. 깜짝 놀랐고 그만큼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8월 개봉 예정.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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