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제철소에서 50대 직원 설비 점검 도중 숨져
입력 2020-07-13 10:53  | 수정 2020-07-20 11:05

오늘(13일) 오전 9시 7분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52살 직원 A 씨가 설비 점검을 하던 중 숨졌습니다.

A 씨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직장 동료에게 발견돼 119 구조대에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철광석을 녹이기 위해 석탄을 가열하는 코크스 공정의 설비를 점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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