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캘리포니아서 정박 중인 미 군함 화재…20여명 부상
입력 2020-07-13 10:41  | 수정 2020-07-20 11:05

미국 해군의 강습상륙함 본험리처드함(LHD-6)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9시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본험리처드함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군 측은 당시 160여 명의 선원이 승선한 상태였지만, 선원 18명과 민간인 4명이 다쳤을 뿐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화재 당시 짙은 연기가 수십m 이상 치솟았습니다.

샌디에이고 소방구조대는 트위터를 통해 군함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화재 진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