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북구서 확진자 1명 발생…지난 3일 카자흐스탄서 입국
입력 2020-07-11 14:24 
[사진 출처 = 성북구청 공식 블로그 캡처]

서울 성북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성북구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관내 37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성북구 37번째 확진자인 A 씨는 지난 3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 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후 지난 10일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나 자차를 이용해 관악구 소재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임이 확진됐다.
그는 국가지정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성북구청은 확진자 자택 등 동선 내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성북구 누적 확진자 수는 37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이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 능동감시 대상자는 322명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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