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서 해외유입 감염 잇따라…우즈벡 국적 30대 男 확진
입력 2020-07-10 11:18  | 수정 2020-07-17 11:37

경남에서 해외입국 외국인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경남도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당시 무증상이었기에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
입국 이튿날인 지난 8일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9일 양성으로 판명됐다.

그는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부터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모임·행사 등에 대한 방역 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정규예배를 제외한 모임·행사와 단체 식사 등은 금지되며, 마스크는 상시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 김명섭 도 대변인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나와 이웃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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