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1호선 전력장치 고장…출근시간대 시민들 불편 겪어
입력 2020-07-10 10:31  | 수정 2020-07-17 10:37

10일 오전 8시 26분쯤 수도권 전철 1호선 주안~부개역 간 전차선이 단전돼 동인천~용산 급행열차가 지연됐다.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에 이상이 생겨 선로 1개가 전력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출근시간대 급행열차가 지연됨에 따라 다음 역에서 이를 기다리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급행열차가 아닌 일반열차의 경우 문제없이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급행열차가 아닌 일반열차 운행도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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