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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갑질 논란과 대비…비 前매니저 “인성까지 완벽한 형님, 롤모델”
입력 2020-07-10 10:29  | 수정 2020-07-10 14: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최근 이순재 신현준 등 연예인 갑질 논란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가수 겸 비의 전 매니저가 이와는 상반된 글을 올려 화제다.
비의 전 매니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예전 형님 하고 함께 다닐 때 형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 ‘니가 해야 되는 역할은 팬들을 못 오게 막는 게 아니라 팬들과 나와 소통하는데 있어 나와 팬들 모두 안전하게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해주셨다”는 글을 올리며 과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얼굴, 키, 몸매, 노래, 춤 뿐만 아니라 성실함, 성격, 인성까지 모든 게 완벽하신 분. ‘놀면 뭐하니 본 사람들. 왜 형님이 나의 롤모델인지 알겠지?”라고 덧붙이며 비의 훈훈한 인성을 알렸다.
이같은 글은 최근 연예가를 떠들썩하게 한 이순재와 신현준의 전 매니저 폭로 사태와 대조를 이룬다.
‘깡 신드롬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비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이효리와 함께 혼성그룹을 결성, 부캐릭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7월 중 스튜디오룰루랄라와 유튜브 신규 채널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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