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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컴즈, 티머니와 MOU…빅데이터 사업 추진
입력 2020-07-10 09:35 
김용광 갤럭시아컴즈 대표이사(오른쪽),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왼쪽). [사진 제공 = 갤럭시아컴즈]

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컴즈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과 빅데이터 사업 등으로의 영역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갤럭시아컴즈는 티머니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빅데이터 및 모빌리티 사업 등에서 폭넓게 협력할 예정이다. ▲갤럭시아컴즈의 온라인 역량과 티머니의 오프라인 역량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협력, ▲양사의 결제 플랫폼인 '머니트리'와 '티머니페이' 서비스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티머니의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에 갤럭시아컴즈의 빅데이터 관련 기술 협력을 통한 빅데이터 사업 모델 발굴 등이 골자다. 특히 티머니의 모빌리티 데이터와 갤럭시아컴즈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신용평가 사업 등 빅데이터 기반 사업 협력에 주력할 계획이다.
갤럭시아컴즈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인프라 공유 확대 및 온·오프라인 결제에서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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