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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싹쓰리 안무 스포...유두래곤 스텝에 린다GX비룡 `키득키득`
입력 2020-07-09 16: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혼성그룹 싹쓰리 안무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9일 "신나는 스포. 신인그룹 싹쓰리 안무 연습 현장! 꼭 끝까지 넘겨보기로 약속해 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나게 스텝을 밟고 있는 '유두래곤' 유재석과 그 모습에 뒤에 앉아 바라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는 '비룡' 비, '린다G'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뒤에 있는 멤버들의 비웃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춤에 열중하고 있다. '메뚜기'라는 애칭에 딱 맞는 초록색 티셔츠를 입고 트레이닝 바지까지 걷어붙인 유재석은 한껏 흥이 오른 모습이다. 한 발을 앞으로 디디고 검지 손가락으로 포인트를 준 안무에서 진한 '레트로'의 향기가 풍긴다.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싹쓰리의 공식 포즈가 공개됐다. 비, 이효리, 유재석은 나란히 서서 손가락 세 개를 펼친 채 '싹쓰리'를 표현하고 있다.
이효리와 유재석은 웃음을 띠고 있는데 반해 사뭇 진지한 표정을 한 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이효리가 당장이라도 "너무 멋진 척하는거 아니야?"라고 일침을 가할 것 같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놀면 뭐하니?' 무조건 본방사수해야지', '왠지 비룡 또 놀림당할 것 같다', '재석 오빠 왜 초록 모자에 초록 티 입은 거 콘셉트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 이효리, 비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싹쓰리를 결성, 올여름 가요계를 싹쓸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싹쓰리는 오는 25일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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