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즌 두 번째 경기서 홈런포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려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이승엽은 도쿄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말 상대 선발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통산 홈런 448개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