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등 5개 그룹사 채무 92조 원
입력 2009-04-03 12:14  | 수정 2009-04-03 12:14
현대자동차와 삼성, SK 등 5개 그룹사가 전체 금융권 신용공여액의 6.6%인 92조 4천억 원의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에 부채를 많이 지고 있는 45개 계열사가 지고 있는 신용공여액은 245조 3천억 원으로, 금융권의 총 신용공여액의 17.6%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들은 이번 달에 채무가 많은 45개 계열사에 대한 재무구조평가를 실시해, 다음 달 말까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약정을 맺고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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