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대표 "정글에도 법칙 있다"
입력 2009-04-03 11:48  | 수정 2009-04-03 12:57
정세균 대표가 정동영 전 장관의 공천 불가론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 4.3항쟁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한 정세균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하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되는지가 종착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 그렇다고 대답한 정 대표는, 정글에도 법칙이 있는데 여기는 공당 아니냐며 정 전 장관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 정 전 장관이 사과하면 공천을 줄 수 있느냐는 물음에도, 사과는 작은 문제지 중요한 게 아니라며 절차적으로 잘못됐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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